(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지역최대 문화예술축제인 제47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오는 10월 7~10일 수원행궁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화려한 4일간의 정조대왕 행차'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 축제는 '왕행차 알림행사', 정조대왕 수원행차, '정조대왕 여민행사' 등 주제행사를 중심으로 전통문화공연, 체험행사, 전시행사 등 각종 부대행사가 열린다.
또 음식문화축제, 향토음식발굴경진대회 등 다양한 먹거리 행사가 열리고 각종 음악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휴먼시티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특히 역사적 뿌리를 같이하는 수원, 화성, 오산 등 3개시 통합을 고려, 주요 행사에 화성시와 오산시 주요 인사를 초대하기로 했다.
또 10월 10일 열리는 효행상 시상식에서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채인석 화성시장 공동명의로 시상하고 10월 9일 장조(사도세자)와 헌경황후(혜경궁 홍씨) 합장릉인 융릉에서 열리는 융릉제향은 화성시 주관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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