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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여자배구단 연고지 성남시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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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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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도로공사 여자프로배구단 '하이패스제니스'가 2010~2011 시즌부터 연고를 구미에서 본사가 있는 성남으로 옮긴다.

도로공사는 류철호 도로공사 사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프로배구 활성화와 성남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식을 오는 28일에 맺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단의 공식명칭에도 성남을 포함해 '성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제니스'로 결정한 후 지역밀착 마케팅을 펼치기로 결정했고, 성남시와 함께 프로배구가 동계 스포츠로 자리잡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그동안 구미에서 시즌을 치르면서 팬들과 많은 정이 들긴 했지만 100만명 인구의 성남으로 홈구장을 옮기면 장시간 이동에 따른 선수단의 피로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응원단 접근이 쉽고 구단의 홍보효과도 높일 수 있는 등 일석삼조 이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홈 구장은 성남 종합운동장 인근의 성남체육관을 사용한다.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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