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0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옹기사진전'을 개최한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외고산리 엑스포 행사장 내 야외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옹기 제작도구와 재료, 제작공정, 옹기가마, 옹기의 쓰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형문화유산 사진 기록 자료 중에서 장인의 숨결과 우리나라 옹기문화의 특징을 잘 담고 있는 작품을 선별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사진전의 주제인 옹기는 예로부터 가정에서 사용한 대표적인 생활용기로 '한국 100대 민족문화상징'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질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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