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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서 '비응항 까치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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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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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새만금방조제의 관문인 전북 군산의 비응항 일원에서 해산물 축제가 펼쳐진다.

군산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비응항 일원에서 비응항 번영회와 공동으로 '새만금 비응항 까치놀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Sea Food 요리경연대회와 가족 낚시체험, 맨손으로 수산물 잡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지난 4월 개통된 새만금방조제에는 지금까지 500여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새만금 관광열풍'이 불고 있어 이러한 열기를 이어가기 위한 차원에서 축제가 마련됐다.

특히 천혜의 비경을 갖춘 고군산군도의 낙조를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개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비응항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면서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군도 밑으로 떨어지는 낙조를 보면 환상적일 것"이라면서 "앞으로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비응항을 차별화한 명품관광어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까치놀'은 석양이 비치는 먼 바다의 수평선에서 번뜻거리는 울긋불긋한 노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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