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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마트그리드연합회 초대 부회장에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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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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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시장을 선도할 7개국 스마트그리드연합회인 GSGF(Global Smart Grid Federation)가 공식 출범했다.

27일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에 따르면 미국 GWA(GridWise Alliance)의 귀도 바텔스(Guido Bartels) 회장이 GSGF 초대 회장에,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스마트그리드협회장)은 부회장으로 선정됐다.

회장 임기는 연임 없이 2년이며 자동적으로 부회장이 차기 회장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2012년 GSGF 2대 회장에는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이 선임된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지난 21일 미국 워싱턴 D.C. 로널드 레이건 빌딩&인터내셔널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GSGF 미팅'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아일랜드, 인도 등 총 7개 국가의 스마트그리드협회 대표자들이 만장일치로 GSGF 설립에 합의 24일자로 공식 출범했다.

GSGF는 국내 및 국제 스마트그리드 비정부, 정부기관들의 협력을 원활히 하고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의 연구, 발전 및 표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설립됐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구자균 회장은 제 2차 GSGF 회의를 11월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KSGW(Korea Smart Grid Week)에서 열자고 제안, 회원국가들의 수락을 받았다.

오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KSGW에서는 ISGAN(International Smart Grid Action Network) 차관급 회의, 국제에너지기구(IEA) 워크숍, 세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컨퍼런스, 스마트그리드 기술표준 포럼, 스마트그리드 체험 투어, 스마트그리드 Biz Fair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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