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권력승계 최대 위협은 北엘리트"<美언론>


미국 언론들은 28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 김정은에 대한 인민군 대장 칭호 부여를 `사상 초유의 3대 세습 권력이양'이라는 측면에서 비중있게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김정은의 대장 칭호 부여와 북한 관영매체의 김정은 이름의 첫 공식 언급에 대해 "두 번째의 혈통 권력 이양을 위한 김씨 일가의 계획을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WP는 "김정은의 부상은 스탈린 독재체제내의 광범위한 리더십 교체의 출발이며, 김정은의 지지기반을 구축하고 체제붕괴를 막기 위한 수단"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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