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결산社 실적악화…저축銀 PF부실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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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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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결산 유가증권 상장사의 실적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6월 결산법인 10개사는 2009회계연도(2009년7월~2010년6월)에 1259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전년도 711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손익에서도 864억원 흑자에서 1291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저축은행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로 큰 폭 적자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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