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장혁을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던 '시크릿 가든'은 최근 남자 주인공을 현빈으로 바꾸고 촬영을 시작했다.
'온에어', '시티홀', '파리의 연인'의 김은숙 작가 - 신우철 PD 콤비가 손잡은 '시크릿 가든'은 20부작 주말극으로 '인생은 아름다워' 후속으로 방송된다.
드라마는 티격태격 앙숙처럼 다투던 남녀가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까칠한' 백만장자 백화점 오너 주원(현빈 분)과 무술감독을 꿈꾸는 스턴트우먼 라임(하지원)의 영혼이 바뀌면서 새콤달콤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주원과 라임이 서로의 몸을 '사수'하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둘은 서로의 다른 삶을 경험하며 자아를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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