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정명화 등 서울시 홍보대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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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3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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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민선5기 ‘서울시 홍보대사’로 첼리스트 정명화와 배우 최불암 등 34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홍보대사는 정명화를 비롯해 배우 한지민 ▲양금석 ▲김수로 ▲유지태 ▲이정진 ▲아나운서 김병찬 ▲정은아 ▲광고인 이제석 ▲가수 김현철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 ▲노멀앙상블관현악단 단장 기청 씨 등 12명이다.

배우 최불암과 ▲청소년축구 국가대표 감독 홍명보 ▲방송인 박경림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프로골퍼 최경주 등 민선4기 홍보대사 가운데 22명은 재선정됐다.

홍보대사는 서울시 홍보동영상 제작과 ‘G20 친절미소 운동’ 등 캠페인에 참여해 서울시의 비전과 주요 시정을 알리게 된다.

시는 이날 오전 오세훈 시장과 홍보대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식에서는 정명화가 50여년 전부터 사용해온 소나타 악보 등 애장품 기부식이 열리며, 시는 이들 기증품을 인터넷 경매를 통해 판매해 수익금을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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