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국제교류센타 내달 완공

(아주경제 유정호 기자) 평택시가 추진 중인 국제교류센터 건립공사가 전체공정 85%를 보이며 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역문화 시설확충을 통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의 기회제공과 국제화중심도시 평택의 위상강화를 위한 거점 시설 설치를 위해 추진 중인 국제교류센터건립 공사가 내달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30일 밝혔다.

평택시 국제교류센타는 총사업비 1백70억원이 투입되어 지하1층, 지상1층 규모로 신장동에 신장국제교류센타, 팽성읍에 안정국제교류센터 등 두 곳에 건립된다.

신장국제 교류센터는 신장동 370-2번지 일원 14,673㎡에 지하1층, 지상1층 등 연면적 2,743㎡로 건축되고 안정교류센터는 팽성읍 송화리 68-55번지 일원 8,962㎡에 지하1층, 지상1층 등 연면적 2,743㎡로 건립된다.

두 건물은 지난 2006년에 동시에 착공하여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에 있는 등 전체공정 85%를 보이고 있어 오는 10월 초순경 준공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교류센터 신축 비는 순수국비로 1백7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금년까지 1백56억원을 투입하고 올해 1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센터가 완공되면 미군기지주둔 지역의 외국인을 지역거버넌스 체제로 참여시켜 시민과의 상호이해와 교류 촉진의 장으로 활용 되어 세계화 촉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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