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외국인근로자 체육행사' 지원

   
 
  이경균 경남은행 김해영업부장(왼쪽 두번째)은 30일 전국식 김해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부센터장에게 '제1회 하하호호올림픽 후원금 기증서'를 전달했다.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경남은행은 외국인근로자의 인권신장과 권익증진을 위해 '제1회 하하호호올림픽'을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이경균 경남은행 김해영업부장은 이번 올림픽을 주관한 김해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300만원의 기증서를 전달했다.

이 부장은 "외국인근로자와 국내 사용자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체육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역만리 타국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의 정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3일 김해 동광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1회 하하호호올림픽'은 김해거리 퍼레이드·개회선언 등 식전행사에 이어 체육행사와 장기자랑 등의 본 행사가 1·2·3부로 진행된다.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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