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통계청(GSO)은 올해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 기준 성장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6%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런 성장률은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특히 산업생산, 소매업 및 대출 증가가 성장을 견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분기 성장률은 6.4%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베트남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올해 경제성장 목표인 6.5%를 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일각에서는 올해 성장률이 정부 목표치보다 0.2%포인트 높은 6.7%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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