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G20 뉴비전포럼] 유장희 국민경제 자문회의 부의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9-30 16: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이번 G20회의에서는 한국이 세계정제에서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점과 세계 금융귀기에서 제 역할을 해 왔다는 점을 명확하게 보여줘야 합니다.

이번 포럼에서 중요하게 신경써야 할 부분 중 하나는 세계 경제 환경의 변화입니다.

현재 국제 사회는 급속한 세계화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군사력이나 외양적 힘이 아닌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소프트 파워'의 역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EU, FTA, CEPA 등과 같은 경제 연합의 증가와 함께 G20역할도 커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세계 경제 시장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위상도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세계 경제 환경의 변화와 함께 국내 경제 환경의 변화도 눈여겨 봐야 할 부분입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세계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한국은 노동집약적 산업이 제3세계 국가로 이동하면서 국내 산업은 지식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한 자본 집약적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정부 시스템의 전산화, 녹색성장을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대체 에너지 개발 등의 변화를 주의깊게 지켜봐야 합니다.

현재 국제 사회는 한국 경제가 개도국과 선진국의 가교역할을 하는 동시에 성장과 균형의 중추 역할을 맡아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2010년이 한국이 재도약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maen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