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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SK텔레콤 고객중심경영실장(왼쪽)은 30일 을지로 본사에서 김재범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에게 ‘푸른 몽골 만들기’ 프로젝트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SK텔레콤은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가 추진하는 ‘푸른 몽골 만들기’ 프로젝트 실천을 위해 1억원의 기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종이 청구서를 모바일 청구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절약한 비용을 모은 것으로 SK텔레콤 가입자의 39%에 이르는 980만명이 모바일 청구서로 전환한 결과다.
기금은 몽골 지역 내에 약2만 그루의 식목이 가능한 수준으로 10월부터 내년 말까지 3회에 걸쳐 나무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규 SK텔레콤 고객중심경영실장은 “SK텔레콤은 2009년에 환경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서비스와 시스템 구축을 통해 몽골 나무심기 등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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