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와이즈파워는 는 자회사 그랜드텍을 통해 반도체장비 자동화시스템 제어분야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컨벡스의 지분 4,545주 (5.4%)을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그랜드텍이 보유한 와이즈파워주식과의 ㈜컨벡스의 지분을 맞교환(SWAP)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와이즈파워 박기호 대표는 "LED의 가격경쟁력과 제품고급화에 필수 핵심소재로 부각되고 있는 질화갈륨(GaN)웨이퍼와 이를 생산하기 위한 수소기상증착기(HVPE) 시스템 양산체제를 갖추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랜드텍은 지난해 7월에 1W급 고연색성(CRI 90이상) 조명용 LED칩의 핵심소재인 질화갈륨(GaN)웨이퍼를 개발하고, 12월 생산공정기술에 관한 미국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컨벡스는 △맞춤형 현장자동화 기술 △모션제어 기술 △모터드라이브 기술을 보유한 정밀제어기기 제조업체로 특히 모터드라이브 부문은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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