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울산시와 경남도 등 동남권 광역 경제발전위원회는 동남권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중국 상하이(上海) 홍차우(虹橋)공항에 홍보 영상물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15분짜리 홍보물은 '대한민국 동남권의 경제적 가치에 주목하라'를 주제로 경제활동과 관광 등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영상으로 꾸며졌다.
또 지리적 위치의 그래픽과 3개 시도 로고 등을 담아 지역의 특성을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홍보 경비는 모두 1억5천만원이며, 3개 시도가 똑같이 5천만원씩 부담하기로 했다.
동남권 경제발전위 관계자는 "상하이 홍차우공항은 연간 3천만명이 이용하는 국제공항으로 중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 동남권의 경제적 가치를 알려 투자 및 관광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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