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중소기업 녹색성장 전략“에 대한 APEC 21개 회원국의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 김동선 청장은 2일과 3일 이틀동안 일본 기후현에서 열린 제17차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에 참석해 미국 중국 러시아 등 21개 회원국 중소기업장관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 녹색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김동선 청장은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9대 중소기업형 유망녹색기술, R&D 지원 및 사업화 연계, 마케팅 지원 등 중소기업 녹색기술 추진전략과 우수한 녹색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사례 등 한궁의 중소기업 녹색성장 육성정책 추진현황을 회원국에게 소개했다.
또 김 청장은 호주 혁신산업과학기술부 차관 및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개최해, 양국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고 특히, 한·인니 그린비즈니스센터 설치·운영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외에도 김동선 청장은 각 국 대표들과 비공식 면담을 통해 APEC역내 회원국과 중소기업의 상호 협력과 유대를 이끌어 내었고, 아울러 11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개최에 대한 설명과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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