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에는 13개국 다문화가족과 주민, 자원봉사자 등 3천여명이 참가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며 행사장에는 국가별 부스가 마련돼 전통의상 체험, 토산품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한국 전통혼례, 한복체험, 태권도 시연, 세팍타크로 등 다양한 문화.체육행사가 펼쳐졌으며 각국의 전통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도 운영됐다.
특히 국가대항 축구대회에는 인도네시아 등 12개국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뽐내는 등 '미니 월드컵'으로 치러졌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안산시, SK텔레콤, 기아대책이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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