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4일 채소값 폭등과 관련, "미리 대처 가능한 일에, 그리고 먹거리 물가에 대해 제대로 예측을 못하고 시의적절한 대책도 내놓지 못한 농림수산식품부의 미숙한 상황 인식과 위기대응 능력에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잦은 폭염과 강우로 과채류 출하량이 많이 줄 것은 예상 가능했다. 특히 여름 배추의 가격 상승은 미리 예견됐던 일"이라며 농림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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