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농협중앙회는 대기업의 협력 기업에 저리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채움 해피투게더론'을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농협이 대기업과 출연해 조성한 상생협력펀드를 활용한 결과 협력기업에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등을 대출해 준다.
아울러 거래실적 등에 따라 최고 1.3%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한편 대출을 받은 기업 중 일부를 선정해 기업경영컨설팅 등 우대서비스를 실시한다.
농협관계자는 "대기업과 금융지원이 필요한 중소협력기업의 동반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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