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브랜드 'Olay(올레이)' 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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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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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1일부터 대형마트, 온라인몰 통해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한국 P&G는 자사의 세계 1위 페이셜 스킨케어 브랜드 'Olay(올레이)'가 오는 11월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Olay는 전세계 71개국 6000만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세계적인 스킨케어 브랜드로 4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공식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Olay 글로벌 대표인 마이클 클럼스키는 “이번 한국 런칭은 Olay 전체 비즈니스에 있어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 한국 소비자들은 스킨케어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지난 수년간 한국 시장에 대한 많은 조사와 연구를 진행해온 결과 한국시장을 위한 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고 Olay의 한국 시장 진출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국 P&G의 오쿠야마 신지 대표는 “Olay는 뛰어난 스킨케어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하는 매스티지 브랜드로, 제품의 성능과 가격을 꼼꼼히 비교하고 선택하는 까다로운 한국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Olay는 한국의 뷰티전문가 중 95%가 Olay의 한국 런칭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고 응답할 정도로 한국 런칭이 기대되는 브랜드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Olay의 한국 런칭과 함께 한국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제품 라인업은 안티에이징 라인인 토탈 이펙트, 화이트닝 라인인 화이트 래디언스, 수분 라인인 아쿠아 액션등 이다. 

이중 7가지 안티에이징 효과를 한 병에 담은 토탈 이펙트 크림은 지난 10년간 Olay의 베스트셀링 제품이다. 

Olay는 오는 11월 1일부터 대형마트, 드럭 스토어,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며, 가격대는 클렌징 제품은 1만원대 후반에서 2만원대, 에센스와 크림 제품은 3만원~4만원대, 마스크는 5매 기준 3만 원대이다.

한편 Olay는 이번 한국 런칭을 위해 배우 하지원을 브랜드 모델로 광고 촬영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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