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세계대백제전 공주지역 관람객이 4일 100만명을 돌파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가족과 함께 고마나루 예술마당을 찾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이진순(42)씨가 100만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됐다.
이씨는 "언론을 통해 세계대백제전이 많은 볼거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소식에 가족과 함께 찾아왔다 이 같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공주지역 100만번째 입장객인 이씨에게 꽃다발과 함께 백제금관 모형을 선물했다.
한편 개장 17일 만에 공주지역에서만 100만명을 돌파한 2010 세계대백제전은 개장 9일만에 전체 관람객 100만명 입장에 이어 조만간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목표치인 260만명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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