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고문에 김중회 전 KB금융 사장 영입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현대카드는 4일 김중회 전 KB금융지주 초대 사장(사진)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고문은 올해 초 KB금융 사장에서 KB자산운용 부회장으로 옮겼다가 지난 7월 사표를 내고 물러났었다. 이후 2개월여 만에 금융권에 복귀한 것으로 김 고문은 현대카드 경영진을 도와 경영자문 등을 도맡을 예정이다.

그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옛 은행감독원 검사국을 거쳐 금융감독원 비은행검사1국장과 부원장 등을 지냈다.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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