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술관 리움, 상설전시작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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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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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은 개관 6주년을 맞아 근현대미술 상설전시실인 뮤지엄2의 상설전시품 중 16점을 교체해 전시한다.

한국미술품 중에는 구본웅의 정물화 '인형이 있는 정물'과 박서보의 추상화 '원형질 NO.63-3'를 비롯해 박이소와 정연두, 이우환의 작품 등 9점이 새로 전시된다.

또 미국의 팝아트작가 제프 쿤스의 대형 설치작품 '리본을 묶은 매끄러운 달걀'과 미국의 추상조각가 데이비드 스미스의 추상 조각, 조앤 미첼의 액션 페인팅 회화, 올해초 타계한 루이스 부르주아, 애니쉬 카푸어의 작품 등 외국 작가 작품 7점도 새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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