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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주식이 아닌 채권매입 상상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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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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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투자귀재' 워렌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사진)이 현시세에서 주식이 아닌 채권을 택하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다고 5일(현지시간) 말했다.

미국 경제포춘지가 마련한 한 여성 컨퍼런스에 참석한 버핏회장은 "확실히 주식이 채권보다 싸다"며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경제가 호전되면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제에 대한 신뢰부족으로 주식이 아닌 채권을 구매하는 이들은 실수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채값 강세론을 고수해왔던 골드만삭스도 전날 "국채가격이 정점을 지났다"며 주식을 살 것을 주문했다.

이날 10년만기 미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대비 0.01%포인트 내린 연 2.47%를 기록했다. 10년물이 연 2.5% 밑에 머물기는 2009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세계최대 채권투자회사 핌코의 스티브 로도스키 매니저도 다우존스와 인터뷰에서 "국채의 화려한 시절은 갔다"며 "7월 이후 국채를 사지않았다"고 말했다. 

kirimi99@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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