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국감브리핑] "수돗물 누수로 '새는 돈' 年 5200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06 09: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각 가정에 도달하기도 전에 중간에 새는 수돗물이 연 5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은 6일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수돗불 총 생산량은 58억 톤 중, 전국 평균 누수율이 12%로 이는 5200억 원에 해당하는 7억 톤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1인당 하루 평균 물 사용량을 400L로 봤을 때, 국민 전체가 한달을 넘게 쓰고도 남을 양이다.

지역별 누수율은 전남도가 24%로 가장 높았고, 경남, 강원 경북도가 각각 23%로 뒤를 이었다.

심 의원은 "지자체의 열악한 물 공급 시스템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maen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