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한반도 긴장을 해소하고 핵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의 조기 재개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원 총리는 제8차 아셈(ASEM.아시아-유럽미팅) 정상회의 기간에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모든 유관국들이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공동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총리는 아울러 다음달 11∼12일로 예정된 G20 서울 정상회의는 세계 경제회복을 진작시키는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중국은 이 회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를 돕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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