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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등 피스퀸컵여자축구 참가 선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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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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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지소연(한양여대)과 문소리(울산과학대) 등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들이 2010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이하 피스퀸컵)에 참가해 경기력을 점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오전 피스퀸컵에 참가할 여자 국가대표 23명을 발표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아시안게임 대표 18명은 그대로 이름을 올렸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는 공격수 이장미, 미드필더 차연희(이상 고양대교), 박은정(서울시청), 전가을(수원FMC), 공격수 유영아(부산상무) 등 실업축구 W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지소연, 문소리 등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한 U-20 대표팀 멤버 5명도 참가한다.

애초 최종 명단에 들었던 수비수 조소현(수원FMC)은 오른 발목을 다쳐 빠지고 대신 류지은(고양대교)이 아시안게임 사상 첫 메달을 노리는 대표팀에 합류했다.

최인철 여자대표팀 감독이 피스퀸컵을 위해 추가로 뽑은 5명은 골키퍼 김스리(부산상무)와 공격수 박희영(고양대교)을 비롯해 U-20 여자월드컵 3위 멤버인 수비수 정영아(울산과학대), 임선주(한양여대), 미드필더 박희영(강원도립대) 등이다. 

대표팀은 12일까지 열릴 전국체전이 끝나는 대로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피스퀸컵은 17일부터 일주 동안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6개 참가국이 2개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를 벌이고 나서, 각 조 1위끼리 결승전을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뉴질랜드, 잉글랜드와 A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B조에는 호주와 멕시코, 대만이 속했다.

A, B조 1위가 나서는 결승전은 10월23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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