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대전시와 일본 삿포로(札幌)시 우호의 상징으로 두 도시 동물원간 동물교환이 이뤄졌다.
대전도시공사는 삿포로시 마루야마(円山)동물원에서 기증한 다람쥐 원숭이 8마리가 최근 인천공항을 통해 오월드(대전동물원)에 도착했다고 6일 밝혔다.
오월드는 기존에 사육중인 다람쥐 원숭이와의 합사과정을 거쳐 11월 중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오월드측은 지난 5일 사육중이던 얼룩 하이에나 1쌍을 마루야마동물원에 보냈다.
이번 동물교환은 자매결연을 한 대전시와 삿포로시 사이의 교류 강화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오월드와 마루야마동물원은 지난 7월 말 동물교환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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