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10일까지 4일간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일대에서 열리는 소래포구축제를 7일 개막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축제는 이날 오후 2시 장도초등학교에서 행사장까지 약 1㎞ 구간에서 500여명이 참가하는 개막퍼레이드와 만선을 기원하는 서해안풍어제로 시작한다.
축제기간 메인무대에서는 음악회, 댄스ㆍ풍물 공연, 노래자랑, 마당놀이,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고 매일 2천10명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의 어죽 시식회도 열린다.
방문객들은 회 빨리 뜨기, 장어 이어달리기, OX 퀴즈 등 체험행사와 소래포구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수산물 경매에 참가할 수 있다.
남동구는 이 기간 포구 일대 주차장을 12곳으로 확대하고 무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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