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춘 용산역세권개발(주) 회장(가운데)이 7일 서울 광화문 사무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허준영 코레일 사장(왼쪽), 김기병 드림허브 대표(오른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역세권) 개발 사업을 이끌어 갈 '박해춘호(號)'가 공식 출범했다.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드림허브)는 7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박해춘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자산관리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주)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박 회장은 이 날 곧바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의 성공은 나의 마지막 소명"이라며 "36년간 금융권에서 수많은 위기극복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경험을 남김없이 용산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허준영 코레일 사장을 비롯해 김기병 드림허브 대표(롯데관광개발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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