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경절연휴 마지막날..귀경인파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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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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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진 중국의 국경절 연휴가 7일로 끝남에 따라 다른 지역이나 해외로 여행을 떠났던 사람들이 속속 돌아오면서 베이징의 기차역과 공항 등이 인파로 북적거리고 있다.

베이징역과 베이징서역 등 기차역은 연휴가 끝나기 이틀 전인 6일 오후부터 이용객이 늘기 시작해 7일에는 매표소와 보안검색대 주변 등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는 모습이었다.

베이징역의 경우 역 입구에 설치된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는 데 평상시에는 길면 3분이면 가능했지만 이날은 길게 줄이 늘어서 8분 이상 걸렸다고 신경보(新京報)는 전했다.

공항 또한 국내.국제선 터미널을 가릴 것 없이 베이징으로 돌아가거나 베이징을 떠나는 사람들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번 연휴 기간 한국을 비롯한 해외를 찾은 중국인은 2억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연휴 마지막 날 쇼핑을 즐기고 바람을 쐬거나 외식을 하러 나온 시민들로 베이징 시단(西單), 충원먼(崇文門), 스차하이(什刹海) 등 상업.관광지역도 크게 붐볐다..

베이징으로 들어오는 고속도로는 아직 원활한 소통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귀경 차량이 들어오는 오후부터는 정체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교통관리 당국은 예상했다.

국경절 황금연휴는 여행과 쇼핑, 외식 등으로 인해 소매 판매 규모가 급증해 중국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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