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비군 출신 김유리, KLPGA 드림투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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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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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김유리(18.토마토저축은행)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안CC컵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4천만원) 정상에 올랐다.

김유리는 7일 전남 무안군 무안골프장(파72.6천40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 800만원을 받은 김유리는 드림투어 상금 순위 2위(2천682만원)로 한 계단 올라섰다. 1위는 2천793만원을 번 이민영(18.ADT캡스)이다.

총 15개 대회가 열리는 드림투어 상금 순위 3위 이내 선수에게는 내년 KLPGA 정규투어에 참가할 자격을 준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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