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IPCC 총회 11일 부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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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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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까지 5차 평가보고서 등 논의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제32차 총회가 오는 11∼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고 기상청이 7일 밝혔다.

이번 총회엔 라젠드라 파차우리(인도) IPCC 의장을 비롯해 세계기상기구(WMO)ㆍ유엔환경계획(UNEP) 대표, 194개 회원국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해 2014년 발표될 제5차 평가보고서 구성과 기후변화 특별보고서 작성, IPCC 부의장 선출 등 14개 의제를 논의한다.

1988년 11월 세계기상기구와 유엔환경계획이 함께 설립한 정부간 협의체인 IPCC는 각국 과학자가 참여해 기후변화의 원인과 생태ㆍ사회ㆍ경제적 영향평가, 대응전략 등을 담아 정부간 협상의 근거자료로 쓰일 보고서를 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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