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파라과이 대통령, 브라질 치료 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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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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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암 투병중 긴급 치료를 위해 지난 2일 브라질로 후송됐던 페르난도 루고(59) 파라과이 대통령이 6일 귀국해 지속적인 개혁 추진 방침을 밝혔다.

지난 8월초 림프종 진단을 받고 치료중인 루고 대통령은 지난주 치과 치료를 위해 마취 시술을 받던 중 증세가 악화돼 브라질 상파울루의 특수 클리닉으로 후송됐다.

귀국한 루고 대통령은 "다소 미묘한 상태의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 일련의 치료를 계속 받을 것"이라며 "그러나 치료가 끝나면 더 큰 힘으로 중단없는 변화 노력을 배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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