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녹십자는 미국 마크로제닉스로부터 도입한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베터 MGAH22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국내 1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베터란 오리지널 바이오 신약과 효능이 같은 바이오시밀러와 달리 오리지널을 개량해 더 나은 효능을 보이는 약물을 뜻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과 한국의 서울대병원에서 공동으로 진행되며 HER2 유전자 양성인 난치성 유방암 또는 표준치료법으로 치료가능성이 없는 HER2 양성 암환자를 대상으로 이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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