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당대회 출마설 일축…"6·3 지방선거 때까지만 산다"

  • "부·울·경 해볼 만하지만 어려워...서울도 어렵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6·3 지방선거 이후 진행되는 8월 전당대회와 관련해 "지방선거 개표 방송이 시작되는 6월 3일 오후 6시까지만 산다"며 출마설을 일축했다. 

정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전당대회를 놓고 여러 이야기가 오가는 것 같다'고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언론에서 선거를 앞두고 당대표가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야 하는 상황에서 전당대회를 앞둔 포석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저는 당대표를 하면서 비판을 염두에 두지 않고 도리를 다할 뿐"이라며 "(6·3 지방선거) 그 때 그 순간만을 생각하고 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 대표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자치단체장과 재보궐 선거 판세에 대한 평가도 내놨다. 그는 "부산·울산·경남은 해볼 만하지만 어렵고 서울도 어렵다"며 "우리 내부에 의식적으로 그렇지 않더라도 무의식적으로 낙관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목표는 높게 태도는 낮게 해야 한다"면서 "선거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만큼 절실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뛰어야 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다자 구도로 펼쳐지는 평택을과 관련해 "민주당 대표로 당연히 전 지역을 공천해야 하는 것이고, 평택을도 김용남 후보의 당선을 위해 열심히 하는 것"이라면서도 "선거에 수많은 변수와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만반의 대비를 할 것"이라고 했다. 

부산 북갑의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역학 관계상 한 후보가 살아오기를 장동혁 대표가 바라지는 않을 것"이라며 "(단일화는) 안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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