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적자 전망에 하락세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LG전자가 휴대전화 사업본부 손실로 인해 3분기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 탓에 하락세다.

8일 오전 10시36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1.23% 내린 9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는 LG전자가 지난 3분기에 2100억원 정도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출액 역시 전분기 14조4097억원에 비해 감소한 13조30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LG전자는 오는 28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은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LG전자는 지난 3분기 실적은 바닥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른 시일 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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