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창원서 '한ㆍ중 청년기업가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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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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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11월 경남 창원에서 한국과 중국의 청년 기업가들이 모여 양국 해양도시의 경제발전을 토론하는 '한ㆍ중 해양도시간 제1회 청년기업가대회'가 개최된다. 

창원시는 통합창원시 출범을 축하하고 한ㆍ중 우호증진 및 해양도시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제1회 한ㆍ중 청년기업가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백종진)가 중심이 돼 11월17일부터 20일까지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04년 경남울산지구청년회의소와 중국 옌타이경제기술개발구의 상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청년기업가들의 교류 필요성을 확인했고, 올해초 이주영 국회의원과 준비위가 중국을 공식 방문해 개최를 확정했다.

특히 이주영 의원은 국회 '남해안시대 의원 연구모임' 소속으로 백 위원장이 자신의 보좌관으로 활동하면서 이 대회를 적극 지원하게 됐다.

이 대회에는 창원시 청년회의소협의회 및 창원상공회의소 소속 대표적 청년기업가 100명과 옌타이시를 중심으로 한 중국 산둥성 청년기업가 대표 100명이 각각 참석한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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