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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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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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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이니스프리가 지난 8일 브랜드 런칭 10주년을 맞아 명동 1호점을 리뉴얼해 플래그십 스토어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의 화장품 쇼핑 공간에 청정섬의 자연과 융합시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휴식 같은 공간으로 차별화 시켰다. 이에 따라 인테리어도 제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이니스프리는 플래그십 스토어 인테리어에도 친환경 3대 요소를 도입했다. 매장의 조명은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LED 조명을 100% 사용했으며,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정부에서 인증한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환경 호르몬을 최소화시켰다고.  

이 밖에 이니스프리의 친환경 메시지를 잘 보여주는 공병 아트 월은  공병 수거 캠페인으로 모아진 ‘그린티 라인’ 용기가 활용됐다. 스킨 1632개, 크림 816개, 아이크림 816개 등 총 3264개의 화장품 공병이 사용돼 눈길을 끈다.

안세홍 이니스프리 대표는 “이니스프리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들도 자주 찾는 매장으로 대한민국 대표 자연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는 거점으로 삼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app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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