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의 화장품 쇼핑 공간에 청정섬의 자연과 융합시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휴식 같은 공간으로 차별화 시켰다. 이에 따라 인테리어도 제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이니스프리는 플래그십 스토어 인테리어에도 친환경 3대 요소를 도입했다. 매장의 조명은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LED 조명을 100% 사용했으며,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정부에서 인증한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환경 호르몬을 최소화시켰다고.
이 밖에 이니스프리의 친환경 메시지를 잘 보여주는 공병 아트 월은 공병 수거 캠페인으로 모아진 ‘그린티 라인’ 용기가 활용됐다. 스킨 1632개, 크림 816개, 아이크림 816개 등 총 3264개의 화장품 공병이 사용돼 눈길을 끈다.
안세홍 이니스프리 대표는 “이니스프리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들도 자주 찾는 매장으로 대한민국 대표 자연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는 거점으로 삼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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