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폰7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놓으며 윈도폰7 시장 주도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MS 주관으로 열린 윈도폰7 론칭 행사를 통해 각각 '옴니아7(GT-I8700)'과 '옵티머스7(LG E900)' 및 '옵티머스 7Q(LG C900)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옴니아7은 오는 21일부터 프랑스, 영국, 스페인, 독일, 싱가포르, 호주 등에 출시된다. 미국에서는 AT&T 통해 '삼성 포커스'라는 명칭으로 판매된다.
기본 사양은 4.0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두께와 무게는 각각 10.9㎜, 138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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