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서 남사당놀이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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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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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남사당놀이 한 마당이 펼쳐진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6~17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2010 서울 여의도 남사당놀이 경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풍물, 버나(대접 돌리기), 살판, 어름(줄타기), 덧뵈기(탈놀음), 덜미(꼭두각시놀음) 등 6종목으로 이루어져 있는 남사당 놀이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상금 300만 원과 서울시장상을 주는 종합대상 1명을 비롯해 부문별 금ㆍ은ㆍ동상 등 총 118명에게 상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남사당놀이패와 남미 안데스 음악 연주, 평양민속예술단의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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