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국제기구인 UNITAR(유엔훈련기구) 제주국제훈련센터가 13일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현판식을 갖고 개소한다고 밝혔다.
UN 국제훈련센터 설립은 세계에선 9번째, 아시아에서 3번째다. 현재 중국 , 말레이시아, 미국, 브라질, 남아공, 영국, 부르기나파소, 폴란드 밖에 없다.
유엔훈련기구는 지난 1965년 설립돼 교육훈련과 종합적인 연구를 담당하는 기구다. 앞으로 제주국제훈련센터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고위공무원과 지역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강산철 제주국제자유도시본부장은 "정부기관, 국제기구, NGO 등 지식과 정보공유를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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