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ELD와 고금리 예금을 한번에"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신한은행은 최고 연 10%대의 높은 수익률과 고금리 예금상품에 동시에 가입할 수 있는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10-25호'를 14일부터 22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수익 상승형(패키지형)'과 '안정형(패키지형), '안정형Ⅱ', '양방향형' 등 4가지로 나뉘어 판매된다.

고수익 상승형은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내로 상승할 경우 최고 연 10.80%의 이자를 제공한다. 예금기간 중 한번이라도 20% 초과 상승할 경우 수익률을 연 4.5%로 조기 확정한다.

안정형과 안정형Ⅱ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3% 이상 상승하면 연 5.01%, 5.82%의 수익률을 각각 제공한다.

양방향형은 코스피200 지수가 상승할 경우 최고 연 11.4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만기지수가 하락해도 최고 연 12.00%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패키지 상품의 경우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1년제 연 4.00%의 정기예금 상품에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각각 500억씩 총 20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 4가지 상품 모두 만기는 1년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일반 가입시 300만원, 인터넷뱅킹으로 가입 시 50만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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