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 투자진흥지구 지정 추진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영어교육도시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 될 전망이다.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12일 제주도청에서 업무협의 간담회를 열고 투자유치와 핵심프로젝트 개발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영어교육도시를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이 협의됐다. 또 영어교육도시에 입주한 국제학교는 비과세 혜택을 주는 제도도 논의됐다.

도와 JDC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별법과 관련법령 개정 등 제도개선을 위해 서로 돕기로 했다.

투자유치 방안도 논의됐다. 중국 투자유치 설명회와 수도권기업 투자환경 설명회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도는 이날 협의내용을 검토해 앞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수립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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