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금강산 이산상봉 면회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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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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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통일부는 13일 현대아산 관계자들이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사용되는 면회소 등의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금강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현대아산과 협력업체 관계자 35명은 이날 금강산을 방문해 면회소와 호텔 등 현지 시설을 점검하고 13일과 14일에 걸쳐 귀환하며, 이 가운데 10명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현지에 체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대변인은 민간단체의 대북 수해지원과 관련, "어제와 오늘 사이에 4개  단체에 대한 방북을 승인했으며, 4개 단체의 방북이 이뤄지게 되면 5.24조치 이후  인도적 지원을 목적으로 방북이 이뤄진 단체는 총 10개로 10건의 방북이 승인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shiwal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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