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에스콰이아가 올 겨울 인기 아이템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종류의 부츠를 선보였다.
특히 패션계 전반의 복고 열풍을 타고 높이는 낮고 굽은 두꺼워 편안함이 가미된 60~70년대 스타일의 부츠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남성다움이 강조된 워커부츠를 비롯해 기존의 실용성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한 패딩부츠와 퍼 부츠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에스콰이아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스웨이드 재질에 메탈지퍼와 투박한 버클장식으로 멋을 낸 미들 부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패딩 부츠의 유행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겨울철 보온을 위한 패딩 부츠는 기존의 실용성에 올해 아웃도어 패션의 유행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젤플렉스에서 판매 중인 패딩 부츠는 논슬립 창을 사용해 눈길이나 빗길에서 미끄럽지 않도록 제작됐고 블랙, 카멜, 핑크베이지 등 색상 또한 다양하다.
에스콰이아 측은 "킬힐 굽에 무릎을 넘는 싸이 하이(Thigh Hight)가 인기를 끌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 겨울 트렌드는 편안함이 가장 큰 특징" 이라며 "낮고 두꺼운 굽에 무릎 아래 길이의 클래식한 부츠 출시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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