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구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동아제약과 수석문화재단이 협찬하는 제28회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이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구로구 구로근린공원(구로아트벨리 예술극장 앞) 일대에서 개최된다.
순수 문예 백일장으로써 2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행사는 시와 문학을 사랑하는 국내의 23세 이상의 여성이면(1988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일반 대학생은 제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시제 및 글제는 행사 당일에 주어진다.
심사결과 각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을 선발해 총 30명을 시상하게 된다. 특히 각 부문별 장원 수상작품은 '시에' 및 '시와동화'에 게재되며 장원 수상자는 각 문예지사의 추천을 받아 등단으로 간주, 작품 발표 활동을 지원받는다.
또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참가자 전원에게는 동아제약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백일장 행사 중에는 시인 김용택 씨의 문학강연과 함께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사전에 인터넷(http://maro.munjang.or.kr)으로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오전 9시~10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시상식은 당일 오후 현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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