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정부가 오는 2014년 만료되는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을 위한 협상을 25일부터 시작한다. 협상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다.
외교 소식통은 "양국 정부간 협상이 25일부터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는 그 동안 논란이 돼 온 '파이로 프로세싱(건식처리)' 기술과 관련된 공동연구 방안이 함께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측 협상 대표는 조현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이며, 미국 측은 로버트 아인혼 대북·대이란 제재 조정관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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