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마스터즈 아마추어 한국 대표 선발전 참가자 기념촬영 모습. (사진=볼보차코리아 제공)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볼보차코리아가 전 세계 볼보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골프 대회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선발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내년 1월 바레인에서 열리는 ‘2010 볼보 마스터즈 아마추어’ 한국 예선 최종 우승자를 뽑았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4.11일 양일 동안 경기도 용인과 전북 무주 골프 클럽에서 한국 예선전을 가졌다. 총 284명이 참가한 가운데 권갑현.신대형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내년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바레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에도 한국 선수가 월드 파이널에서 우승, 2년 연속 우승 기대감도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해마다 기량이 늘어가는 한국 아마추어 골퍼들의 놀라운 실력에 감탄했다”며 “올해도 한국 대표가 좋은 결실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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